효성의 ESG 관련 활동을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숫자로 말하는 친환경 효성 숫자부터 다르다! 친환경 효성, 어디까지 왔니 미래 경영의 새로운 화두, ESG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그리고 자원 고갈에 대한 염려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불과 10년 전 까지만 해도 낯설었던 단어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업 운영의 큰 화두가 되었습니다.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는 기업이 최우선해야 할 가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의 바람을 타고 마치 유행어처럼 ESG경영을 표방하는 기업이 많아진 것도 현실입니다. 여기 기업의 경영 이념에서부터 혁신과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키워드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기술과 안전의 기업 ‘효성’입니다. 효성은 수소경제 활성화, 자원재활용 기술 개발, 친환경 소재 개발 등 자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실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전개하는 중입니다. 친환경 관련 연구개발 투자금액 1043억원, 특허등록건수 3,310건 등 숫자부터 남다른 효성의 그린 행보를 소개합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효성의 목표, ‘그린경영 Vision 2030’ 효성의 친환경 활동 중 가장 눈 여겨 볼 부분은 바로 ‘그린경영 Vision 2030’입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효성은 1) 온실가스 감축, 2)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 3)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4)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의 네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각 목표에 따른 세부 추진 과제와 전사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세워 그린경영 Vision 2030’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온실가스 감축 효성은 2021년 발표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산업부문 목표에 부응하고자 2017년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반영해 ‘그린경영 Vision 2030’의 온실가스 정량목표를 기존 2017년 배출량 대비 20.5% 감축에서 2018년 배출량 대비 14.5% 감축으로 대폭 업데이트 하며 탄소저감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기획, 연구, 생산, 동력 등 관련된 전 사업부에서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파악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매년 리스크 관리 현황을 업데이트 하며 ESG 경영을 실천 중입니다. 2)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 효성은 그린경영 Vision 2030에 따른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개척 및 사업 확대’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기술 및 제품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를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효성이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과 제품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 필요할 때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설비 기술, 전력저장장치(ESS) 전력 수요가 적을 때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기에 저장해 놓은 전력을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인 전력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이 높아지면서 미래의 전력과 에너지 산업의 핵심 설비로 주목받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효성은 ESS 시스템 전 과정에 걸쳐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사후관리까지 진행합니다. 효성중공업의 기술력은 전력 기술 선진국인 유럽을 사로잡았습니다. 효성은 2021년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사와 영국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ESS 시스템 전체에 대한 설계 및 공급부터 설치 후 10년 간 유지 보수 관리까지 영국에 ESS 토털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중인 영국에 효성의 자체 기술이 인정받았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등 전력기기의 절연물을 친환경 소재로 바꾼 친환경 제품 전력 송배전망의 주요기기인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기기의 선도기업인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의 절연물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변압기에는 기존의 광유 대신 친환경 에스테르유를 넣어 환경 오염의 위험을 없애고 화재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에스테르유를 사용한 친환경절연유 변압기를 유럽과 중동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2021년에는 친환경 가스인 Novec 혼합가스를 활용한 170kV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를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를 국내에 신설된 변전소와 노후 설비 대체 사업 등에 적용해 전력 시스템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한 대규모 액화수소 공장 신설 효성화학과 효성중공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청정 에너지의 대표주자인 수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수소충전시스템을 운영하며 승용차와 상용차를 위한 충전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굴착기나 지게차 등 중장비의 수소연료화 개발에 맞춰 전용 충전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소 저장과 운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중입니다. 효성은 기체 수소에 비해 밀도가 높아 운반과 저장 효율이 월등이 뛰어난 액화수소를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해 수소 모빌리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효성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인 가스 기업인 린데그룹과 협력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효성화학 용연공장 내 약 3만m2(약 9,000평)의 부지에 연 생산량 1만 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가가고 있습니다. ■ 철보다 가볍고 튼튼한 친환경 탄소섬유 탄섬 효성첨단소재가 개발한 탄섬(TANSOME®)은 철보다 4배 더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초경량 고강도 특성을 가진 탄소섬유입니다. 탄섬은 친환경 수소 에너지의 주력 아이템인 수소차에 꼭 필요한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높은 압력에도 끄떡없는 수소 고압용기 제작에 튼튼하고 가벼운 탄섬을 사용하면 부품 무게를 줄일 수 있어 자동차 연비가 향상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효성은 수소용기나 풍력 등의 그린 에너지 분야와 점점 더 경량화를 강조하는 자동차 분야가 탄섬의 주요 사용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타이어에 꼭 필요한! 저탄소 기반의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내구성이 높아 고속주행용 타이어의 보강재로 사용되는 레이온 타이어코드를 대체하기 위해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개발했습니다. 목재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기존의 레이온이나 나일론 타이어코드보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 황화수소 등 유해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30% 낮아 유해 물질 발생과 처리로 인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 효성이 독자개발한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 효성화학은 2013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을 생산했습니다. 폴리케톤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효성의 폴리케톤 브랜드인 ‘포케톤’을 1kg 생산하는데 일산화탄소가 무려 0.5톤이나 사용됩니다. 유해물질이 없는 폴리케톤은 미국 FDA의 인증을 받을 정도로 인체에 무해한 소재입니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폴리케톤은 유아용 장난감이나 식품 접촉 컨베이어, 화장품 포장재는 물론이고, 자동차, 전기/전자용 기어, 원유 채굴관 등으로 그 용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효성 폴리케톤은 마찰에 잘 견디는 내마모성과 큰 충격에도 버티는 내충격성, 화학적 물질이나 처리에도 끄떡없는 내화학성이 좋아 안전하고 오래도록 사용할 있는데요, 폴리케톤 제품은 부품 교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반영구적이어서 일반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보다 훨씬 환경 친화적입니다.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소재인 폴리케톤은 다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낮은 온난화 지수를 가지고 있으며, 전생애주기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및 객관적인 리뷰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습니다. 효성화학은 건축자재 등 엔지니어링용 제품, 자동차용, 생활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폴리케톤을 적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원사, 리젠 전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성티앤씨는 2008년 버려진 페트병을 100%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 폴리에스터’를 개발했습니다. 섬유 업계의 강자 효성티앤씨가 제작한 리젠 폴리에스터는 기존 폴리에스터와 똑 같은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선보이며 특히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 전세계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효성의 뛰어난 섬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리젠 폴리에스터는 일반 폴리에스터 제품 대비 약 60%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해양 쓰레기의 10%가 어망이라는 것에 착안해 폐어망을 100% 사용한 재활용 나일론 원사 ‘리젠오션 나일론’을 2007년부터 제작하고 있습니다. 100% 리사이클링 원사인 리젠 폴리에스터와 리젠오션 나일론은 제품 특성상 쓰레기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순환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섬유업계의 순환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효성은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타사 대비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으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 식물성 원료에 기반한 Bio-based 스판덱스 전세계 스판덱스 점유율 1위 기업인 효성티앤씨는 일반 스판덱스의 탄소발자국 평가시, 제조 전 단계인 원료에서 탄소 발자국에 가장 많은 영항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효성티앤씨는 식물성 원료에 기반한 bio-based 스판덱스를 개발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생분해성 원사 기술도 개발하며 바이오 원사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축해 나가는 중입니다. 3)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효성은 지난 2021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사내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사업장 에너지 감축, 제품 사업화 및 감축 캠페인 등 총 211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되었는데요, 효성은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0개작에 대한 시상을 하고, 실제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 온실가스를 저감 시킨 바 있습니다. 또한 효성티앤씨 각 공장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주변의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사용될 폐기물을 공급받고, 공장 내부의 폐수처리장 혐기성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보일러에 공급해 사용 중입니다. 효성은 지난 해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사무실 일회용품 퇴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2021년부터 본사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을 없애고 회사에서 지원을 받은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020년 효성티앤씨가 본사 사무실 내에서 사용한 종이컵은 약 19만 개로 추정됩니다. 효성티앤씨는 일상생활 속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 연간 2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 그린 경영을 이어가는 효성은 지속가능 경영의 한 분야인 기후변화 대응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인 CDP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2020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과 CDP 평가에서 해당 분야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이 받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를 수상했습니다. 효성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기업으로 선정되며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고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91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탄소경영전략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개한 효성의 친환경 행보는 효성의 다양한 사업 전개 아이템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효성 전 계열사에서 노력 중인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발전하는 친환경 효성의 미래가 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성장 아이템이 되는 지속가능한 신성장 산업을 찾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도 효성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히보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효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효성 효성그룹은 지난 2021년 4월 ESG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경영 Vision 2030’ 전략을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기반을 둔 활발한 연구개발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실천 중입니다. 효성그룹은 왜 기후변화 대응에 이렇게 적극적인 걸까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빙하인 론 빙하 위에 거대한 천막이 덮였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론 빙하의 두께는 최근 10 년간 무려 40m나 줄어들었습니다. 빙하가 녹아 사라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스위스 당국이 햇빛을 반사할 수 있는 흰색 천막을 씌운 것입니다. 이 밖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이상 기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미국은 폭염, 홍수, 산불로 신음했고, 유럽의 폭염 발생 빈도도 42년간 3-4배나 증가했습니다. 유엔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인류는 ‘집단자살’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표현을 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글로벌 기업이 앞장서야 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기업의 생산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인류는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때에 구매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제조하고, 운송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에는 무관심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세계 각국의 정부는 속속들이 강화된 환경 규제를 내놓는 한편, 소비자를 중심으로는 가치소비 경향이 확산되며 탄소 발자국을 줄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그동안 인류의 편의를 위해 발전시킨 기술을 인류의 생존과 환경을 위한 기술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과제에 당면했습니다. 효성의 기후대응 전략, 그린경영 Vision 2030 효성그룹의 기후대응 전략인 그린경영 Vison 2030에는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기술개발 및 시장 확대,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라는 네 가지 전방위적 목표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효성은 각 목표 별 세부추진과제를 상정하여 전사 차원의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4.5% 감축하겠다는 정량적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효성그룹은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의 각 공장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습니다. 사업장 인근 생활폐기물 소각장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인 폐기물 소각폐열을 공급받고, 공장 내 폐수처리장 혐기성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보일러에 공급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각 공장별 환경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감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전념하고 있습니다. 녹색구매방침과 사내 화학물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제품 구매를 늘려가고 있으며, 수질 및 대기 오염물질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한 환경오염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협력사 에너지 절감 진단 및 설비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정보 공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금융안정위원회가 설립한 TCFD의 권고안에 따라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 확대를 통한 그린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효성화학 용연공장은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도입하여 운영 중입니다. 친환경 포트폴리오로 채워가는 친환경 사회 효성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제품을 통해 친환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점진적 전환을 목표로 관련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순환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재생 섬유를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의 유용 성분을 추출하여 재활용한 제품인 ‘리젠 폴리에스터’를 개발하였으며, 해양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수거하여 리사이클링 나일론으로 재탄생시킨 ‘리젠오션 나일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 경영 3대 전략 방향인 Zero Emission, Zero Waste, Zero Impact를 추구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가 공급 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제작되어 기존 레이온, 나일론 타이어코드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30% 낮습니다. 또한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자동차 소재에 이용되는 탄소섬유 ‘TANSOME®’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 충전소, 액화수소, 풍력터빈, 에너지 저장 장치(ESS)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변압기와 차단기 등 기존 제품의 친환경화 관련 연구 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축 분야에서도 친환경 건설 공법을 활용하고, 친환경 건축물 인증 및 친환경 조경을 구축하며 친환경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 역시 친환경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13년 독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폴리케톤은 자동차, 생활용품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으로 창출하는 비즈니스 기회 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겪으며 환경에 대한 인류의 의식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그린슈머’로 변모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새로운 숙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효성은 친환경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효성은 제품과 생산 등 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거쳐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친환경 경영 체제를 고도화하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며,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협력사, 인류, 환경 모두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념할 것입니다. 자세히보기 폐기물이 황금 알 낳는 거위로 변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순환경제 폐기물이 황금 알 낳는 거위로 변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순환경제 지난 여름 전 세계를 강타한 이상기온이 심상치 않다.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가 5% 미만일 정도로 서늘한 여름이 특징인 영국 곳곳이 40도를 넘기며 학교가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그린란드에선 3일동안 180억톤의 빙하가 녹아 바다로 흘렀다. 미국은 약 90년만의 역대 급 폭염으로 미국 50개주 중 28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관측됨에 따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순환경제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꼭 필요한 순환경제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된 순환경제는 자원을 채취해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한 후 폐기하는 기존의 선형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친환경 경제 모델이다. 선형경제란 제품이 한번 만들어져 사용되고 나면 폐기의 길을 걷게 되는 경제 모델을 말한다. 이에 반해 순환경제는 한번 만들어진 물질이 사용후에도 폐기되지 않고 유용한 자원으로 반복 사용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의 활성화가 바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다. 온실가스 배출의 45%가 제품의 생산과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순환경제로 전환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2022년 발표한 OECD의 조사 결과 2019년 전체 플라스틱 폐기물 중 15%만이 재활용을 위해 수거되었고 9%의 플라스틱만이 실제로 재활용되었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절반은 땅에 매립되었으며, 1/5에 달하는 폐플라스틱은 소각되었다.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순환경제의 도입이 필요한 이유다. 순환경제를 만들기 위한 세계적인 움직임 이에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EU는 2020년 3월 ‘신 순환경제 행동계획(New Circular Economy Action Plan)’을 발표하며 플라스틱 포장재의 재생원료 사용비율을 의무화했으며, 지난 3월 개최된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5.2)에서 오는 2024년까지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역시 2030년까지 전체 페트병의 30% 이상을 재생원료로 만들도록 법제화하는 등의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 수립’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선거공약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강조한 오바마 정부의 정책 계승을 약속하며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탄소세 및 탄소국경세 시행 등을 예고했다. 또한 미국은 2021년 1월 20일 파리기후협정에 복귀한 동시에, ‘청정에너지·인프라 계획’ 추진을 통해 2050년까지 경제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 ‘넷제로(net-zero)’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순환경제를 구축하려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동참해 순환경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순환경제를 전개해 나가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미국 재활용회사인 테라사이클은 2019년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활용한 순환 플랫폼인 루프(LOOP)를 선보였다. 루프는 샴푸, 세제, 치약 등의 생활용품과 주스,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의 식재료를 플라스틱이나 종이로 된 일회용 용기가 아닌 스테인레스 용기나 유리 병, 알루미늄 병 등에 담아 고객에게 판매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제품을 사용 완료한 후 빈 용기를 반납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치 유리병에 담긴 우유를 배달하던 예전 우유 배달 서비스를 생각하면 된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 용기의 양을 줄여주는 루프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서비스 중이다. 흡연자의 천국인 프랑스에서는 시클로프(Cy-Clope)라는 스타트업이 흡연 뒤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담배꽁초 1개가 물 500L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버려진 꽁초 한 개가 완전히 썩는데까지 무려 12년이나 걸린다는 점에 착안한 시클로프는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클로프의 담배꽁초 수거 컨테이너 1대에는 약 1만 대의 담배꽁초를 모을 수 있다. 수거된 담배꽁초는 100% 재활용된다. 필터는 플라스틱으로 재생되고, 필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퇴비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100% 폐페트병으로 만든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순환경제의 중심에 선 ‘효성’ 루프나 시클로프보다 십여 년 먼저 순환경제를 고민하고 실천한 기업이 있다. 효성그룹의 화학섬유 계열사인 효성티앤씨는 2008년 국내 최초로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regen®)’을 출시했다. ‘리젠’은 석유 원료가 아닌, 사용하고 분리 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깨끗이 세척한 후 가공과정을 거쳐 실로 뽑아낸 폴리에스터 섬유다.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터 원사를 100% 소재로 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사 제품인 ‘리젠’은 1kg당 500ml 페트병 50개만큼의 재활용 효과가 있다. 원재료로 석유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한정된 지구 자원을 아낀다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리젠’은 인기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공급되어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의류와 가방으로 제작되고 있다. 1966년 설립된 동양나일론을 모태로 국내외 화학섬유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효성은 60년 넘게 쌓아온 화섬분야 기술력에 새로운 소재를 활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R&D를 전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섬유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거듭해 온 효성티앤씨의 노력의 성과로 ‘리젠’은 2009년 국제 친환경 인증 기관인 네덜란드 컨트롤 유니언(Control Union)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 재활용 인증(Global Recycled Standard; GRS)을 받았으며, 일본환경연합 JEA(Japan Environment Association)로부터 친환경 인증마크 Eco-Mark도 획득했다. 해양 쓰레기인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 섬유로 만드는 바다지킴이 ‘효성’ 지구 온난화 현상을 막아주는 해양 생태계의 오염문제에도 관심을 가진 효성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80%가 플라스틱이고 해양 쓰레기의 1/3 이상이 선박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특히 선박 쓰레기는 수거 후 일괄 소각처리 되고 있어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효성은 효성은 바다와 그 근방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으로 '리젠오션 폴리에스터’를 제작하고 있다. ‘리젠오션 폴리에스터’는 환경을 생각하는 글로벌 브랜드에서 도입하고 있는 OBP(Ocean Bound Plastic)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제품이다.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OBP 인증은 강에서 200m 이내에 있거나, 바다에서 50km 이내에 존재하지만 육지의 분리수거/플라스틱 쓰레기로 분류되지 못하거나, 해안가에서 200m 이내에 있는 쓰레기를 일컫는다. ‘리젠오션 폴리에스터’는 해안가나 인근 뭍, 강가 등 물가에 버려지는 PET병을 수거해 재활용한 원사로 OBP의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기 때문에 바다를 직접적으로 오염시키는 쓰레기만을 모아 진정한 의미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다. 효성은 ‘리젠’ 시리즈의 품질 관리를 위해 제품이 리사이클되는 기술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그 규격을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 지구 환경과 쓰레기 이슈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재활용 나일론 등 리젠 시리즈를 미래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전개해 나갈 정도로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에 진지하게 다가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나일론 선보인 ‘효성’ 또한 고품질의 나일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효성티앤씨는 바다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 나일론 섬유를 제작하며 순환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매년 8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으며 이중 64만톤은 폐어망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효성은 2007년 바다에서 사용된 폐어망을 재활용한 세계 최초의 리사이클링 나일론 섬유 '리젠오션 나일론'을 출시했다. 특히 폐어망은 불순물이 많고 오랫동안 바닷물에 담겨 있었기 때문에 나일론 원사의 원료가 되는 카프로락탐(CPL)을 추출하고 고품질의 원사를 생산하는 일이 무척이나 어려운 작업이다. 현재까지 리사이클링 나일론을 독자적인 기술로 생산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 딱 두 군데뿐이다. 효성티앤씨는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개발 노하우로 세계에서 첫번째로 최고 품질의 리사이클링 나일론을 선보이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021년에는 리젠오션 나일론의 생산 확대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등 국내 지자체와 MOU도 체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리젠오션 나일론 생산량을 월 150t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자원의 지속가능성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효성’ 이외에도 효성은 재활용 스판덱스 섬유인 '크레오라 리젠' 등 지속가능성을 가진 다양한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고 출시하고 있다. ‘크레오라 리젠’은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스판덱스를 상용화한 것으로, 세계 각지의 글로벌 기업에서의 수요가 많은 제품이다. ‘크레오라 리젠’은 기존의 크레오라 원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원사 부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해 리사이클링 원사를 제작하는 Pre-Consumer Recycled 제품이다. 누구보다 진지하고 빠르게 기후변화에 대비한 순환경제 모델을 진행해 나가는 효성 뒤에는 1960년대부터 기술의 중요성을 파악해 꾸준히 연구소를 개설하고 R&D를 전개해 온 효성의 저력이 뒷받침되고 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폴리에스터’, 바다에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만든 ‘리젠오션 폴리에스터’, 바다 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어망으로 제작한 ‘리젠오션 나일론’, 스판덱스 원사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크레오라 리젠’ 등 자원의 지속가능성 촉진과 함께 지구환경을 보호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효성의 노력은 오늘도 진행 중이다. 자세히보기 한국이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법이 있다고? 한국이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법이 있다고? 효성의 수소사업으로 알아보는 수소의 모든 것 한국이 전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법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바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입니다. 한국 뿐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의 관심이 수소 에너지에 쏠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소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에너지원입니다.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는 ‘수소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청정 수소의 비용을 낮추고 상업화를 돕기 위해 95억 달러의 직접 자금 지원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죠. 유럽연합도 ‘EU 수소전략’을 발표하고 ‘유럽 청정수소 연맹(ECHA)’를 출범시키는 등 대규모 그린수소경제를 준비중입니다. 중국 역시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소, 대체 얼마나 좋은 에너지길래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걸까요? 에너지 효율은 Up, 온실가스 발생은 Down 수소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그 친환경성과 경제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 발생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화석연료를 대체할 전기의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태양력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도 있지만, 넓은 설치 부지를 필요로 하고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한계가 존재하죠. 이에 수소가 주목받게 된 것입니다. 수소는 지하자원인 석유와 달리 기술로 생산이 가능한 기술자원입니다. 또한 우주 질량의 75%를 이루고 있는 풍부한 자원인 데다가, 산소와 결합하면 물이 되는 청정 에너지원입니다. 게다가 에너지 밀도가 높아 훌륭한 효율을 자랑하죠. 이쯤 되면 궁금증이 하나 생겨납니다. 이렇게 좋은 수소, 왜 이제서야 사용하기 시작한 걸까요? 다시 만나는 수소 사실 인류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꽤나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1969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한 우주선, 아폴로 11호에는 수소연료전지 3대가 탑재되어 있었으며, 1973년 석유파동으로 원유 가격이 급등할 때에도 수소가 대안으로 주목받았죠. 그러나 셰일오일의 등장으로 오랜 기간 저유가 상태가 지속되자 수소는 세간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이렇듯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값이 싸고 빠른 개발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지구는 병들어 갔습니다. 이제 환경과 인류 모두를 위한 대체 에너지원 개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고, 수소가 다시 떠오른 것이죠. 본격적인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서, 수소를 더욱 효율적으로, 더욱 친환경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 수소를 더 잘 쓰는 방법, 효성의 수소사업으로 함께 알아볼까요? 효성, 수소에게 진심입니다 수소 상용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충전 인프라 부족’입니다. 아무리 수소가 효율이 좋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라고 한들, 충전소와 같은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면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소를 이용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효성은 청정 에너지 수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충전소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0년 CNG, LCNG 충전 설비를 시작으로 20여년간 축적된 가스 압축 및 충전 기술의 노하우로 2009년 국내 최초 수소 충전소를 구축한 효성은 현재 국내 수소 충전소 공급 1위 기업으로 우뚝 자리잡았습니다. 현재는 전국 주요 도시에 25개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였으며, 16개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수소저장용기 제작을 위해 필요한 핵심 소재인 나일론 라이너 수지와 탄소섬유 역시 효성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소저장용기는 고내압성과 경량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됩니다. 전 세계에서 4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된 우수한 기술력이 뒷받침하는 효성의 탄소섬유는 강철에 비해 무게는 1/4에 불과하나, 탄성은 7배, 강도는 무려 10배에 달하기 때문에 수소저장용기 사용에 적합합니다. 탄소섬유는 수소차에 들어가는 수소탱크에도 사용되며, 효성은 수소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하여 연간 2만 4,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수소의 미래는 효성과 함께 ‘흘러갑니다’ 완벽해 보이는 수소에도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바로 수소가 기체라는 점입니다. 기체 수소는 부피가 크고, 높은 효용성을 위해 고압으로 저장해야 합니다. 고압의 기체 수소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저장용기도 필요하죠. 보관하는 부피와 무게가 커지면, 운송비용과 충전소 건설에도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런 수소를 영하 253도 이하로 냉각하면 액체가 됩니다. 이것을 ‘액화수소’라고 부르는데요, 액화된 수소는 기체 상태의 수소와 비교했을 때 부피가 1/800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보관하는 부피가 작아지면 충전소 건설에 필요한 부지 및 시설비용과 운송비용도 크게 절감이 가능하죠. 저장하는 압력도 대기압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안정성도 높습니다. 충전도 더 간편하고 편리해집니다. 기체 수소와 달리 충전 시 압력을 유지해야 할 필요도 없고,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를 주유하는 것처럼 노즐을 통해 액체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결국 수소에너지로의 빠른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은 액화수소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효성은 대량의 수소를 효율적으로 저장, 운송이 가능한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체제를 갖추기 위해 글로벌 선두의 가스기업 린데와 합작투자하여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연간 1만 3천톤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가 울산에서 가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생산 능력을 연간 3만 9천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액화수소 보급의 확대는 자연스레 빠른 인프라 구축의 확대로 이어집니다. 액화수소로 부지 확보 등 충전소 건설에 필요한 비용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더 많은 충전소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효성도 액화수소 플랜트가 완공되는 시점에 맞추어 전국에 30개의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더 푸르게 만들어가는 수소 생태계 수소를 생산하는 데 탄소가 발생한다면 진정한 청정에너지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효성은 수소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탄소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는 블루 수소 생산을 위해 탄소 포집 활용 저장(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CCUS)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린수소 공급의 확대에도 효성이 나서고 있습니다. 그린수소는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로 만들어지는 수소를 말합니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일체 발생하지 않아 ‘궁극적인 친환경 수소’라고 불리죠. 효성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 750kW 풍력터빈 개발을 시작으로 8MW급 해상 풍력터빈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는 기후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성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에 분야에서도 국내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수소로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 세계 수소기업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는 2050년이 되면 세계 수소 소비량이 무려 5억460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132억6000만배럴의 석유를 대체하는 규모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20%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수소는 인류와 환경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고, 효성은 그런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소 생산, 운송, 충전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책임지는 전방위 공급자로서 효성은 수소 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수소가 열어갈 새로운 시대를 향한 효성의 힘찬 발걸음을 주목해주세요! 자세히보기 RE:GEN,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효성이 응답하다 RE:GEN,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효성이 응답하다 지금 기업은 환경(Environment)을 보호하고, 사회 공헌(Social) 활동을 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Governance)하는 즉 ESG 중심 경영을 해야 소비자에게 외면당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실제로 진정성 있는 환경 활동을 하지 않고 ESG 경영,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이용하는 그린 워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업이 진정성 있게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활동하는 것, 기업의 비즈니스 산물과 환경을 연결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꾸준하게 환경에 대해 투자하고 진정성 있는 연구와 개발을 하는 것,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하는 것 또한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기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조금 더 편한 길로 내달린다면, 오늘의 기업은 조금 편하겠지만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조금 더 수고스럽더라도,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이유. 그것은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도, 내일을 사는 다음 세대도 모두 지속가능한 미래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응답, 효성의 RE:GEN 여기 조금 수고스럽지만, 현재 그리고 나아가 우리 모든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효성이 있습니다. 효성은 보여주기 식의 ESG활동이 아닌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구합니다. 효성의 기술력으로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마음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대처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크게 5가지의 테마(리사이클, 업사이클을 통한 순환 경제,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리덕션)로 나누고, 이를 기반으로 효성의 모든 사업군에 적용하여 환경에 대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효성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중 가장 핵심인 순환경제(리사이클, 업사이클)테마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포괄하며, 효성만의 실질적인 기술, 제품, 생산 방식을 통해 독자적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류 공생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뉴에너지 테마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설비 기술인 전력저장장치(ESS) 시스템,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등의 전력기기의 절연물을 친환경 소재로 바꾼 전력 시스템으로 온실 가스 감축 활동을 진행하고,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하고 수소충전소를 설치하여 수소사회를 앞당기겠다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지의 절감, 저전력 설계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해 스마트 리덕션 테마를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렇게 효성은 효성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우리의 삶과 기술이 공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RE:GEN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에는 효성의 기술이 미래의 모든 세대에게도 닿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첫 번째 테마, 다음 세대를 위한 한 걸음 순환 경제! (리사이클, 업사이클) 효성의 다음 세대를 위한 첫 걸음은 바로 순환 경제입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크지 않았던 2007년, 효성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어망에서 회수한 원료로 리젠 나일론 원사를 뽑아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폴리에스터 원사를 개발하여 생산하였습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폐어망과 로프는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이렇게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소각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리젠 오션 나일론을 개발하였고, 지속적으로 공급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해중합설비도 확충한다고 합니다. 또 우리의 생활과 지구 상의 생명체에게 위협이 되는 플라스틱도 효성의 기술을 만나면 리젠 폴리에스터로 재탄생합니다.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리사이클하여 제작되는 친환경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는 다양한 기능성까지 탑재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통한 자원 업사이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최근 패션계에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인 ‘KANGHYUK’은 자동차에서 터져나온 에어백을 소재로 사용하여 패션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효성은 브랜드 강혁이 버려진 에어백을 확보하기 어려워하는 것을 알고, 효성첨단소재에서 치수 등 규격이 맞지 않아 판매할 수 없는 에어백 원단을 브랜드 강혁 측에 제공하였습니다. 사용하지도 판매하지도 못하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에어백이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 강혁과 만나 스키복 컨셉의 재킷과 팬츠 등의 친환경 의류로 재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유명한 업사이클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프리뷰인서울에서 효성의 리젠으로 현수막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이 다한 리젠 현수막을 다시 또 업사이클링하여 휴대폰 케이스, 스트링 코너 월렛, 파우치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또 리젠 원사로 우산, 지갑, 파우치, 미니백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정된 지구의 자원을 아끼면서, 쓰레기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 것은 자연 보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폐어망을 친환경 원사로 바꾸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에어백과 쓸모를 다 한 현수막이 패션으로 재탄생 하는 것. 그렇게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순환하는 것이 바로 RE:GEN의 핵심 가치입니다. 두 번째 테마, 기후 위기를 멈추는 탄소 중립 기후 위기가 탄소 배출에서 비롯된다는 말,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지구 평균 온도가 더 이상 오르지 않도록 국제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탄소 중립은 지구 기후에 변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가 균형에 이른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효성은 원료의 개발과 소재의 생산, 운송과 사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고자 노력합니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원사를 만들면 자원의 선순환과, 탄소 절감의 효과까지 있답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의 유용 성분을 추출하여 재활용한 제품인 리젠을 개발했으며, 나일론 원사 제작과정에서 버려지는 원사를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나일론 ‘리젠 나일론(regen Nylon)’으로 자원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비롯한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소재 경량화와 고강도 제품 개발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효성첨단소재는 철보다 4배 더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초경량 고강도 특성의 탄섬(TANSOME®)을 개발하여 차량 경량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개발 및 생산하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 황화수소 등의 유해물질량을 줄이고 이를 처리할 때 생겨나는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전력, 기전, 건설 부문은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력 수요가 적을 때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 ESS는 물론, 건축물에 조강형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용수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겨울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친환경 건설 공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효성화학이 독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주 원료로 사용했으며, 다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비해 낮은 온난화지수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폴리케톤을 활용하여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여 생산 활동으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감소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테마, 자연이 선물하는 에너지로 우리의 삶을 청정하게 필요한 에너지는 생산하면서 자연을 지키는 방법. 바로 자연이 주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효성은 우주에서 태어난 첫 번째 원소, 수소에 주목했습니다. 쉽게 물로 돌아갈 수 있는 수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고, 효성이 만드는 소재에도, 기술에도, 운송과 공급 체계에도 자연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효성이 지구를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하는 방법입니다. 자연이 주는 수소, 태양광, 바람의 에너지를 담기 위한 효성의 기술력과 노력이 있기에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더 청정한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테마, 에너지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스마트 리덕션 종이는 친환경적이며 자연으로 돌아가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고, 숲을 해치는 것, 과연 올바른 일일까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종이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지구를 숨쉬기 어렵게 만들고, 병들게 합니다. 숲을 지키기 위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일도 효성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효성은 페이퍼리스를 추구하며 낭비 없는 사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효성티앤에스는 디지털 데스크 기술을 선보이며 금융권에서도 대면하지 않고, 종이 사용 없이 업무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이 숲을 지키고, 자연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자원으로 보이는 종이를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베는 것이 자연을 지키는 일이 아닌 것처럼 자연에서 얻는 수소, 태양광, 바람 에너지의 사용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수소, 태양광, 바람 에너지로부터 얻는다고 해도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결코 환경을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숨쉬듯이 사용하는 네트워크가 대기하지 않도록,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대기 에너지가 우리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자연이 주는 수소를, 태양광을, 또는 바람을 사용하지 않도록, STATCOM과 ESS 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하고 절약을 실천합니다. 효성의 기술력을 통해 종이의 사용을 줄이고, 대기 에너지를 줄이고, 에너지를 사용하는 현명한 설계와 설계를 실현하는 효성의 스마트한 기술력이 있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며 자연을 배려하고 자원을 아끼는 것,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환경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내일의 지구를 더 건강히 만들 수 있습니다.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순환할 수 있고,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자연이 선물하는 에너지를 사용하고, 탄소를 줄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다면 지구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 기후 위기를 늦출 수 있을 것입니다. 효성은 오늘을 사는 우리도, 미래를 사는 모든 세대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고 청정한 지구에서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효성의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효성과 함께 미래의 지구를 다채로운 컬러로 물들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 효성그룹 ESG 브랜드 RE:GEN이 함께 하겠습니다. 자세히보기 2023.11.28 숫자로 말하는 친환경 효성 2023.11.27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효성 2023.11.27 폐기물이 황금 알 낳는 거위로 변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순환경제 2023.11.21 한국이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법이 있다고? 2023.10.06 RE:GEN,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효성이 응답하다 2023.11.27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효성 2023.11.27 폐기물이 황금 알 낳는 거위로 변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순환경제 2023.11.21 한국이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법이 있다고? 2023.10.06 RE:GEN,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효성이 응답하다